-
2차 대전 하늘요새 복원…시험 비행도 성공적으로 마쳐
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로 유럽 상공에서 맹활약한 ‘보잉 B-17 플라잉 포트리스(Flying Fortress)’가 복원됐다. AFP통신은 “2차 대전
-
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잇따른 대형 참사로 일상이 불안하다는 48세 직장인
01. 소심해진 나, 비정상인가요 Q. (늘 불안한 중년 남성) 48세 직장인입니다. 요즘 한마디로 사는 게 무섭습니다. 지난 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아내와 가기로 한 울릉도
-
[배명복의 직격 인터뷰] 발레리 장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
하늘 높이 나는 비행기를 본 소년은 말했다. “나도 크면 조종사가 될 거야.” 엄마는 “꿈이어서 괜찮다”며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. 끼니조차 잇기 힘들던 시절 엄마의 꿈은 아이
-
[Russia 포커스] 더 세진 필살기 '낙하산 전차' … 탄약 적재량·사거리 늘려
제76공수강습여단이 강습 훈련을 하는 가운데 공정 장갑차 BMD-4M이 신형 낙하산 시스템에 실려 하강하고 있다. 바닥은 에어쿠션. [PhotoXpress] 러시아군 현대화의 일환
-
학교 활주로서 실제 비행 훈련
한국항공대는 1952년 교통부 산하 국립대학이었다 79년 한진그룹이 설립한 학교법인 정석학원에 인수됐다. 항공우주관련 연구기관, 항공사, 공항, 정부기관이나 대기업에서 활동할 항공
-
광주 헬기추락 "조종사가 대형참사 막았다"… 끝까지 조정간 잡아
광주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가 더 큰 참사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왔다.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인근에서
-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북 군부 롤러코스터 인사 … 김정은의 '군 경력 콤플렉스'
‘원한이 맺힌 사람이나 집단’을 ‘원수’(怨讐)라고 부릅니다. 하지만 북한 조선말대사전에는 이 단어가 없습니다. 대신 ‘원쑤’라는 색다른 표현이 순우리말로 둔갑해 올라있죠. 북한에
-
지구 6000바퀴 달린 KTX … 국민 1명당 여덟 번 탄 셈
# 부산 지역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윤미희(29·여)씨는 자칭 ‘연극 매니어’다. 수시로 공연정보사이트에 접속해 볼 만한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 등이 있는지 살핀다. 이따금씩 오전
-
2009년 추락 에어프랑스, 2년 후 4000m 심해서 기체 찾아
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은 여러모로 2009년 에어프랑스 447 추락 사고를 연상케 한다. 이 여객기는 그해 5월 31일 저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
-
다른 앵글로 관찰한 진중권 - ②
아무래도 변희재씨에 대한 얘기를 계속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급히 화제를 돌렸다. 책을 전부 몇 권 내셨어요 - 안 세봤어요. 공저에 글 한 편 써준 것
-
LG헬기 충돌사고 때도 중국발 스모그 영향
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기(S-76C)는 안개 속을 헤매다 정상 경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. 비행 23년 경력의 장진환
-
정해진 항로 없이 … 매일 수십대 헬기 서울 도심 비행
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전날 사고 여파로 불안감이 감돌고 있었다. 헬기 잔해가 있던 102동 앞은 거주자와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었다. 이날
-
1대 84억원 하늘 위 리무진 … 영국 왕실도 애용
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사고를 낸 헬기는 미국 시코르스키(Sikorsky)가 제작한 S-76C 기종이다. 2007년 1월 제작돼 LG전자가 그해 9월 도입해 이용해 왔
-
헬기 충돌 경보장치 작동 안 했나 … 일부러 껐나
이륙에서 충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9분이었다. 사고 헬기는 목적지인 잠실 착륙장을 2㎞ 정도 남긴 지점에서 정상 경로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기수를 돌렸다. 16일 오전 서울 삼성
-
"한강 항로 벗어나면 10초 내 충돌 가능"
서울시와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고층 건물 101곳(높이 지상 60m 이상)과 헬기장, 건물 옥상 헬리포트 등 총 488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
-
전투기 타고 사진 찍는 고미숙 중사…"공군의 강인함 알리는 것이 내 역할"
"전투기를 타고 하늘에서 작전을 펼치는 건 전투조종사들의 전유물이다?" "아니다." 공군에는 전투기 안에서 공군의 주요작전과 훈련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전문 촬영사
-
전투기 타고 사진 찍는 고미숙 중사…"공군의 강인함 알리는 것이 내 역할"
"전투기를 타고 하늘에서 작전을 펼치는 건 전투조종사들의 전유물이다?" "아니다." 공군에는 전투기 안에서 공군의 주요작전과 훈련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전문 촬영사
-
[J Report] 저가항공 안전은 태웠습니까
연료 연결장치 뚜껑 유실, 유압시스템 결함, 연료 과잉…. 지난달 16일 필리핀 항공당국이 자국 저가항공사(LCC)인 제스트항공에 자격정지와 운항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근거로 든
-
[단독] "착륙 전 섬광 일었다" 기장 진술…빛의 정체는?
아시아나 착륙사고 여객기 조종간을 잡고 있던 이강국 기장은 “착륙하기 전 섬광이 일었고 앞이 보이지 않았다”라고 진술했다. 이 기장이 정부 조사단에 낸 진술서를 10일 JTBC가
-
[단독] "착륙 전 섬광 일었다" 기장 진술…빛의 정체는?
[앵커] 그런가하면 사고 여객기 조종간을 잡고 있던 이강국 기장은 "착륙하기 전 섬광이 일었고 앞이 보이지 않았다"이렇게 진술했습니다. 이 기장이 정부 조사단에 낸 진술서를 저희
-
충돌 54초 전 급한 하강 지적 … 기장은 8초 전 재이륙 시도
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에 대한 조종사들의 진술이 달라 주목된다. 재이륙(go-around) 시점과 하강률 이상 여부, 자동추력조절장치(auro-throttle) 작동 여부에서
-
NTSB "충돌 34초 전 이상징후 … 3초 전 엔진 출력 50%"
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를 낸 아시아나 항공기의 충돌 직전 속도가 103노트(시속 191㎞)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. 이는 착륙 권장속도인 시속 254㎞보다 시속 6
-
[아시아나기 사고] 착륙 직전 7초 미스터리
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하다 충돌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항공기 조사를 맡고 있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(NTSB)가 촬영해 7일(현지시간) 공개한 내부 사진이다. 좌석들이 90도로
-
새 기종 몰 때 관숙비행 "여객기 대신 화물기로 해야"
‘관숙비행’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사고 발생 이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. 사고 항공기인 B777 기종 운항 경력이 43시간인 이강국(46) 기장이 관숙비